연천군이 내년 2월까지 계절형 실업, 한파, 대외 활동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발굴, 집중지원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행복e음 시스템’을 통해 사각지대를 집중 확인, ▲생활안정 지원 ▲위기상황별 맞춤 지원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고립 위험이 높은 독거·저소득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의 난방비와 돌봄을 지원하고 질병, 코로나19, 생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공적급여와 민간후원을 연계해 정신·신체적 안정을 유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군 무한돌봄센터와 읍·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주민생활지원팀에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839-2461(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정호영 기자 | 다른기사보기 | ultra0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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