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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청산면, 도 농촌기본소득 시범대상지 최종 선정

실거주자 전원 대상, 내년 3월부터 월 15만 원씩 5년 동안

2021년 12월 29일 15시 32분 동두천연천시사신문


연천군은 청산면이 도 농촌기본소득 시범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농촌기본소득은 일과 삶의 균형, 공동체 회복을 통한 농촌지역의 인구유입. 경제 활성화 도모 등 기본소득 정책분석 효과를 입증하는 시범사업이다.

군은 농촌기본소득 대상지 선정을 위해 사업설명보고, 면장회의, 군의회 사전설명 등을 진행했고 자체평가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청산면을 도에 추전했다.

도는 1차 전문가 심사(정량평가 50%, 정성평가 50%)를 거쳐 연천군 청산면, 가평군 북면, 파주시 파평면, 여주시 산북면 4개 면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진행했으며 이중 청산면이 최종 선정됐다.

2개월 동안 사전 조사를 마친 청산면에는 내년 3월부터 외국인을 포함한 실거주자(11월 말 기준 3880명)를 대상으로 소득, 직업, 연령 등에 관계없이 월 15만 원씩 5년 동안 농촌기본소득이 지급된다. 단, 농민기본소득과 청년기본소득을 받는 주민은 중복해서 받을 수 없다.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도 농수산진흥원 관계자는 “지역 소멸의 가장 큰 원인은 결국 소득”이라며 “농가 소득이 도시 근로자 가구의 2/3 이하다 보니 도농 간 소득 격차가 더 벌어지고, 청년들은 농촌을 떠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 안전망도 불안한 상황에서 최소 생계를 보장해주는 기본소득을 지급하면 농촌 주민들은 최소한의 존엄과 품격을 지킬 수 있게 된다”며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 3월부터 경기도 농촌기본소득을 지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영 기자 | 다른기사보기 | ultra0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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