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민경)는 3일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성금 100만 원(현물 휠체어 20만 원 포함)을 기부했다.

송내동 주민자치위는 2021년 특색사업으로 캠핑용품 등 일상생활에서 구매하기 부담되고 한시적으로 사용되는 물품을 주민들에게 대여해주는 ‘별별대여소’ 운영을 통해 130여만 원의 수익금을 창출했다.

이 중 대여물품 유지·보수를 위한 예비비를 제외한 100만 원을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으로 기부했다.

장민경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로 특히 힘들어하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순일 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움을 겪는 수급자,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호영 기자 | 다른기사보기 | ultra0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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