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저출산 극복과 출산가정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출생아 1인당 산후조리비 50만 원을 지급한다.

대상은 출산일 기준 부 또는 모가 1년 전부터 현재까지 계속 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가정으로,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지급된다.

출산일부터 1년 이내에 출생 등록한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부모가 방문하거나, 온라인 행정서비스 통합 포털인 ‘경기민원24’(https://gg24.gg.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지원금 50만 원이 지역화폐(동두천사랑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온라인 창구에서는 24시간 연중 접수가 가능하다. 다만, 온라인 접수창구에서는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를 처리가 불가해 외국인들은 기존처럼 방문 접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후조리비 지원으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860-3397~8(보건소 모자보건실)

정호영 기자 | 다른기사보기 | ultra0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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