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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해빙기 채석단지 등 산지 허가지 안전점검

채석단지 2개소, 산지 허가지 59개소 등 총 69개소 대상

2022년 03월 30일 16시 27분 동두천연천시사신문


연천군은 해빙기를 맞아 채석단지를 비롯한 관내 산지 허가지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해빙기 산지 허가지 안전점검은 최근 양주시 채석사업장의 사례처럼 토사붕괴, 낙석으로 인한 인명사고와 재산 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했다.

해빙기에는 영하와 영상을 오르내리는 급격한 기온의 변화로 토양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 지반의 수분량이 증가하고 약해져 침하 및 변형이 발생한다. 특히 지반의 침하나 변형은 공사장, 옹벽, 노후 건물 등의 구조를 약화시켜 균열이나 흔들림, 붕괴 등을 유발해 각종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점검은 산림기술사 3명, 재해검토위원 1명이 참여하는 민간전문가 합동점검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점검대상은 채석단지 2개소, 산지 허가지 59개소 등 총 69개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산사태 방지시설 설치 여부 ▲공사 작업 내 배수시설 상태 ▲절·성토면, 급경사지 안정성 ▲경사면 균열 및 부석 발생 유무 ▲낙석 우려지 안전시설 설치 점검 등이다.

군은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바로 잡고, 위험지역은 지속적으로 점검 및 관리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해빙기는 다양한 위험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위험한 시기”라며 “아주 짧은 순간에 산재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현장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살피고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분석에 따르면 기온이 0℃ 이하로 떨어지는 겨울에는 지표면 사이에 남아 있는 수분이 얼면서 토양이 평균 9.8% 가량 부풀어 오르는 ‘배부름 현상’이 나타난다.

아울러 지난해 발생한 산재 사망사고 중 해빙기(2~4월)에 ▲깔림·뒤집힘(2.8%P) ▲끼임(2.2%P) ▲넘어짐(1.3%P) ▲물체에 맞음(0.5%P) ▲감전(0.5%P) 등의 사고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호영 기자 | 다른기사보기 | ultra0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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