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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숙 현 동두천시의원, 무소속으로 3선 ‘도전’

“시민 곁에서,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해 일할 것”

2022년 05월 09일 12시 59분 동두천연천시사신문


국민의힘 시장 선거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정계숙 현 동두천시의원이 9일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시의원 출마(동두천시 가선거구)를 공식 선언했다.

정 의원은 앞선 6일 동두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주민, 지역인사,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정 의원의 새로운 출발에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

정 예비후보는 “비록 당 경선에서 승리하진 못했지만,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이라는 더 소중한 선물을 받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8년 동안 시민의 대변인으로서 열심히, 정직하고 당당하게 선당후사의 자세로 뛰었으며 여전히 뜨겁게 국민의힘을 사랑한다”면서 “하지만 지난 경선이 공정하지도 정의롭지도 못했음을 알게 돼 마음 아팠던 동시에 개인의 부족함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또 “모든 걸 포기하려 했지만 정계숙을 아끼고 지지해주시는 분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기 힘들었다”면서 “많이 힘들고, 어렵고, 외롭겠지만 가선거구에 무소속 시의원에 도전, 당당하게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정 예비후보가 내건 캐치프레이즈(catchphrase)로는 ‘일 잘하는 정계숙이 뛴다, 동두천이 뜬다’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비전으로는 ▲종합문화예술회관·문화원사 건립 ▲노인회관 건립 ▲36홀 파크홀 등을 갖춘 잔디구장 조성 ▲상패동 공동묘지 이전 및 근린공원 조성 ▲시 청사 이전 ▲신혼부부 전용 아파트 건설 ▲관내 주공아파트 명칭변경 등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힘으로 승리해 다시 의회에 입성, 시민과의 모든 약속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며 “시민의 곁에서,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해 당당하게 계속 일할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힘줘 당부했다.

한편 기자회견 직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최근 정 예비후보의 무소속 출마와 관련, 국민의힘 당원들의 비판 여론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이에 대해 정 예비후보는 “비판 여론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아마 자세한 속사정을 모르시기에 나오는 얘기일 것”이라며 “박형덕 후보가 선거에서 승리해 꼭 시장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향후 김성원 의원, 박형덕 후보와 다시 손발을 맞춰 원팀으로 지역 발전을 이뤄내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호영 기자 | 다른기사보기 | ultra0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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